•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22일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청년·중장년·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100세대 선정해 ‘AI 안부 살핌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충남 사회서비스원에서 공모한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를 예방을 위한 AI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부 전화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필요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클로바 케어콜'플랫폼을 제공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상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