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프랑크푸르트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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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오는 20~26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독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준비를 위해 설동호 교육감과 업무담당자 5명이 독일을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과 사전점검에 나선다.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독일방문으로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독일어 교육기관(슈프라헨프로인데), 직무교육 기관(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실습업체(FSG 센서 등)를 방문해 현지 교육 및 취업환경 점검과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과 취업기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또 학생들이 독일 취업 성공과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베를린 한인회, KOTRA 프랑크푸르트지부 등)을 방문해 취업 연계와 생활 관리 지원을 협의하고, 베를린 교육부를 방문해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독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거점학교인 동아마이스터고와 충남기계공고에서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해 독일어 교육을 하고 3학년 하반기에 독일 인턴십을 통해 현지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올해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2학년 학생 20여 명이 독일어 심화과정에 참여 중이고, 하반기에는 1학년 학생을 새로 선발해 독일 취업을 준비할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독일 인턴십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