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3대하천 푸른 물길 그랜드플랜’사업 중 하나인 '3대 하천 푸른 물길 선도사업'을 준공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3대하천 푸른 물길 그랜드플랜’사업 중 하나인 '3대 하천 푸른 물길 선도사업'을 준공했다.ⓒ대전시
    대전시는 17일 시민 의견 수렴, 시·사업소·자치구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개최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해 추진된‘3대 하천 푸른 물길 선도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3대 하천 푸른 물길 그랜드플랜’의 하나로 대전천 목척교 주변은 △목척교 관람석 데크 및 인공구조물 정비 △은행교 하부 정비 및 주변 데크 정비 △중교 데크 철거 및 제방 복원 및 콘크리트 철거·생태복원 △대흥교~인창교 자전거·산책로 분리 등 도심 속 생태하천이 조성됐다. 

    녹지 스탠드와 다년생 꽃이 식재돼 휴식공간 기능이 강화되기도 했다.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천 주변이 음악분수 등과 연계돼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며 “많은 시민이 볼거리와 힐링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대 하천 푸른 물길 그랜드플랜은 오는 2032년까지 총 2조7000억 원을 투입해 이수·치수·환경·친수·교통 등 5개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친환경 명품하천 조성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