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진공 이사진이 이날 오후 4시 대전 서구 소재 한민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를 진행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소진공 이사진이 이날 오후 4시 대전 서구 소재 한민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를 진행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일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책(Action Plan)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Action Plan은 지난 3월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단 맞춤형 대응책으로 내수 붐업 패키지,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수 붐업을 위해 5월 동행축제 및 지역축제를 백 년 가게 및 백 년 소공인·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온누리상품권 홍보 확대 및 구매 한도 상향 등을 연간 추진한다.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대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17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시장 체험 활동을 진행해 전통시장(상점가)과 상권의 소비 촉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소진공 이사진은 대전 서구 소재 한미전통시장에서 현장 이사회와 장보기 행사와 상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정책제언을 마련할 뿐 아니라 동행축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나섰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Action Plan이 내수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7개 지역본부와 77개 센터를 통해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한미전통시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동행축제에 참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