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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가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2022년 지역 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10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전년도 전국 17개 지역 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충남대병원, 대전보훈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입원형 금연캠프 운영과 사후 6개월 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는 등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또, 폐 CT 등 건강검진을 포함한 4박 5일 입원형 금연캠프는 6개월 금연 성공률이 50~60% 내외로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2022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916명(목표 884명), 금연캠프에 372명(목표 368명)이 참여하는 등 지표별로 대부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센터 관계자는 “거주하고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는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