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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9일 대전에 체류 중인 우송대 솔브릿지대학 유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TO 앰배서더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창준·마리앤 지도교수가 지난 3월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호주, 인도, 벨라루스, 브라질,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유학생들은 개인별 SNS 채널을 활용해 대덕특구 50주년 및 엑스포 30주년 온라인 홍보는 물론 △대전의료웰니스관광 홍보 및 프로그램 체험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대한민국 과학축제 참여 등을 통한 영문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 등 대전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을 맡아 왔다.지난주 개최된 과학축제 드론라이팅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 홍보를 통해 국가별 커뮤니티에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람객 참여를 높였고 영문 카드뉴스 및 축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알리사 키지(우주베키스탄)는 “DTO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스킬 함양 및 그간 잘 모르고 지냈던 대전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윤성국 사장은 “이번 DTO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대전 도시와 대전관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도시홍보와 같은 실무적인 경험들이 도움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