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하루 평균 506명·1시간당 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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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5월 둘째 주 월요일인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77명(사망 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187명이 증가했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1만3959명(시 인구의 63.0%), 격리 중 2884명, 퇴원 91만 120명, 누적 사망 955(+1)명으로 집계됐다.9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49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677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397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9명 △중구 83명 △서구 190명 △유성구 207명 △대덕구 98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06명(1시간당 2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18명(30.4%)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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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2~8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2일 666명 △3일 619명 △4일 582명 △5일 298명 △6일 471명 △7일 228명 △8일 677명 등 총 354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457명(85.7%), 2차 접종자 123만656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770명(12.6%)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코로나 19 확진자 중 955번째로 사망한 김 모 씨(67, 여)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5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