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서 8일 당정협의회…협력방안 논의문화재단 설립운영 조례 개정·1회 추경예산 편성 등 현안 토론
-
세종시는 8일 시청에서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당정협의회는 세종시 발전과 관련한 각종 현안에 대한 당·정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에서는 최민호 시장, 이준배 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총장, 국민의힘 시의원 등이 대표로 나섰다.최 시장은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발전의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당정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류 위원장은 "최 시장의 시정 성공은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당적을 떠나 원팀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화답했다.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 행정·정원 규정 개정안, 2024년도 예산 등 세종시 발전과 관련, 핵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외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시법 개정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최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당과 시의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당정협의회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