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이달까지 시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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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과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이달까지 선정, 지원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달까지 접수 받는 ‘충남 유망 중소기업 선정’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을 등록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후 오는 8~9월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접수는 이달일까지 공장 소재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 부서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기업과 또는 해당 시군 기업 지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 지원을 펼쳐 도내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97년부터 582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