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하루 평균 420명·1시간당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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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666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는 지난 1주일 전보다 220명이 증가한 것이다.이로써 대전 누적확진자는 91만1084명(시 인구의 62.9%), 격리 중 2568명, 퇴원 90만 7564명, 누적 사망 952(+1)명으로 집계됐다3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6명이 급증해 666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400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18명 △중구 89명 △서구 193명 △유성구 207명 △대덕구 59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20명(1시간당 1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9명(7.4%)이 증가했다.최근 1주일(26∼5.2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373명 △27일 405명 △28일 416명 △29일 435명 △30일 155명 △5.1일 490명 △2일 666명 등 총 294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3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2545명(85.7%), 2차 접종자 123만737명(84.9%), 겨울철 접종 18만2693명(12.6%)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시 거주 952번째로 사망한 남모 씨(62)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30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