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태흠 지사 만나 복구 지원
  •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3일 김태흠 도지사에게 1000만원의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남도
    ▲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3일 김태흠 도지사에게 1000만원의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이달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가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모금에 동참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에서 이정만 위원장을 비롯한 도 당의원들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정만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금 모금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