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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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의 웹툰 작가와 지망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청년 웹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2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대전시 주최·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국청년웹툰공모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성인부(대학생·성인)가 중등부(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로 나눠 진행된다.순수 창작 작품으로 ‘청춘이여 청춘을 이야기하자!’와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일반부 대상 1명(200만 원),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중등부 대상 1명(100만 원),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4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작은 9월 초 심사를 거쳐 9월 중순에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들은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웹툰잡페어'’행사에서 시상·전시된다.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을 웹툰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규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 웹툰잡페어 및 캐릭터 콘텐츠 페어와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전의 웹툰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대전시는 웹툰 관련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들의 창작·전시 공간과 법률 자문, 인공지능 기술 등을 지원하는 웹툰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450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 공간과 시민 대상 웹툰 교육 공간인 웹툰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