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프라미스’…수단 교민 28명 구출 성공논산훈련소, 22군번 4900여명에 23군번 잘못 부여…육군 ‘정정불가’ 충청권 전세 보증피해 ‘200억’…갭투자로 깡통전세 위험성도벌 141억마리 떼죽음…벌통 ‘텅텅’ 생태계 위기
  • ▲ 최근 수자원공사가 강래구 감사 돈봉투 사건에 이어 해외 파견 직원의 거액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덕적 해위기 임계점을 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
    ▲ 최근 수자원공사가 강래구 감사 돈봉투 사건에 이어 해외 파견 직원의 거액 횡령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덕적 해위기 임계점을 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공사
    ◇수공 감사 돈봉투 사건에 해외 직원 횡령사건까지…‘도덕적 해이↑’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핵심인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해외 파견 직원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 터졌다.

    강 감사는 지난 2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에 의해 영장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 30대 직원의 거액 횡령은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한 직원이다. 이 직원은 8억5000만원을 횡령한 뒤 트빌리시국제공항에서 출국 직전 회사의 신고로 출동한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 직원이 87억원을 횡령한 사실도 자체 감사에서 드러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임계점을 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2023년 4월 25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원희룡 “건설노조 무리한 요구 탓, 분양가에 화장실 3칸 공사비 추가”
    원희룡 국토 장관 인터뷰
    “전세사기 피해자 최대 지원… 다만 선을 넘기는 건 어려워
    LH가 전세사기 주택 사들여, 피해자 쫓겨나는 일 없게 하겠다”

    -이재명 방탄 이어 “송영길 청렴” 옹호 … 바닥까지 간 ‘86 정치’
    돈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 이재명 강성 지지 그룹 ‘개딸’, 열렬 환영
    宋 “나로 인해 발생, 책임있게 해결… 모르는 사안들 많다”
    “누가 돌 던질 수 있겠나” 옹호 쏟아지자 86 용퇴론 재점화

    ◇중앙일보
    -교민 28명 수단서 무사 구출
    “尹 방문했던 UAE 역할 컸다”대통령실 “작전명 프라미스…안보실장 방미 않고 작전 진행”

    -尹 만난 넷플릭스 CEO “25억불 한국 투자 결정”

    ◇동아일보
    -美, 정상회담 앞 ‘韓 반도체 中 수출 자제’ 요구
    FT “美, 中이 마이크론 수출 금지 때 삼성-SK가 美 대신 판매 말라 요구”
    대통령실 “韓 기업 피해 최소화 노력”… 백악관 “반도체 등 협력 강화 기대”
    한미동맹 ‘첨단기술동맹’ 격상 추진

    -귀국한 宋 “돈봉투 의혹 모르는 사안 많아”… 與 “반성 책임 빵점”
    宋 ‘이재명 만날건가’ 묻자 “탈당했다”
    민주 지도부는 宋 일절 언급 없이 ‘개딸’ 요구한 대의원제 개편 검토
    당내 “애꿎은 제도 뒤집는 건 비겁”

    ◇한겨레신문
    -윤, 일본에 또 저자세…“100년 전 일로 ‘무릎 꿇으라’ 동의 못 해”
    윤 대통령 ‘저자세 일방주의’ 대일 인식 또 드러나

    -벌 141억마리 떼죽음…꿀 다 떨어진 4월
    꽃피는 4~5월 꿀 모으는데 벌통 텅텅 비어
    “이건 기후변화 따른 자연재해, 생태계 위기”

    -김만배 아내·측근 ‘대장동 수익 390억’ 빼돌린 혐의로 줄기소

    ◇매일경제
    -최대시장 中에 팔지말라니 … 삼성·SK, 도 넘은 美압박에 속앓이
    中 마이크론 제재 가능성에 … 美, 대중수출 통제 압박
    위기의 K반도체 

    -이사비 300만원 주고, 안전 매물이라 속여…공인중개사가 키운 전세사기

    ◇한국경제
    -“돈 없으니 일단…” 신용카드 대책없이 긁은 서민 확 늘었다
    신용카드 연체액 2兆 육박…9년 만에 최대

    빚 상환 여력 줄어드는 가계

    8개 카드사 작년 말 연체액
    1조9472억으로 4700억 급증
    1개월 미만, 70% 가까이 늘어

    올 금리 인상 영향 본격화 땐
    카드사 부실 경고음 커질 수도

    -2인 1조 근무 중 직장 상사 성희롱 코레일 직원…法 “파면 정당”

  •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에 체류했다. 
ⓒ(인천=정상윤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 파리에 체류했다. ⓒ(인천=정상윤 기자)
    ◇충청타임즈
    -김영환 지사, 정무라인 대폭 교체한다
    취임 10개월 만 … “조기에 변화하는 것도 방법”
    보좌 역할 소홀 각종 논란·구설 자초 비판 의식

    -“추경 싹둑 … 도의회 설득하겠다”
    김영환 충북지사 “역점사업 동력 상실” … 사태 수습 나서

    ◇충청투데이
    -대규모 투자 물꼬 튼 대전… 기업유치 ‘청신호’ 켜지나
    市, SK온과 4700억 규모 투자협약
    원촌동 일원 연구원 시설 확장 계획
    ‘차세대 배터리’ 연구거점으로 육성

    -유류피해기금 배분사업 끝나면 회수되는데… 조합·연합회 기금집행 하세월
    <시리즈> 멈춰버린 태안의 기적, 잠자는 3000억원
    ② 유류피해기금 집행 지지부진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3년동안 기금 총액의 7.8%만 집행
    연합회 이자만 써… 6개월 內 1000억 적절히 사용할 지 의문

    ◇대전일보
    -충청권 전세 보증피해 ‘200억’…갭투자로 깡통전세 위험성도

    ◇중도일보
    -수공, 또 횡령사건 발생…도덕적 해이 심각
    해외 파견 직원 8억5000만원 횡령 사실 드러나
    이전에도 횡령사건으로 방지책까지 시행
    직원관리, 시스템 부재 지적 피할 수 없어

    -초중고 신규 교원 채용 2027년까지 20~30% 줄인다

    ◇중부매일
    -수학여행 비용 천차만별… 학부모 부담 5~32만원
    여행기간·학교 재량에 따라 체험학습지원금 차이 발생
    충북교육청 “일정·프로그램 상이…상반기 금액 조사 예정”

    -김태흠 충남지사 “예타 면제 기준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충북일보
    -‘고금리’ 충북 여수신 동반성장 속 가계대출 감소
    기업 대출은 여전히 확대
    중소기업대출, 지자체 육성자금 지원으로 증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