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출신으로 청주대 석박사 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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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에 윤승조 교수(건축공학전공‧61)를 17일자로 임명했다.14일 교통대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지난해 12월 5일 실시된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총장 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윤 총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4년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89년부터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지원처장, 건설교통대학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및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윤 총장은 “교통대가 118년 이라는 유구한 역사위에 새로운 미래 가치를 키우는 명품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윤 총장의 임기는 16일부터 4년으로, 총장 취임식은 5월 중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