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광공사, 배재대 아펜젤러 기념관 등 '이색 지역 명소' 4곳 추가 선정

대전 관광공사는 14일 MICE 도시의 경쟁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이색 지역 명소로 IBS 과학문화센터, 배재대 아펜젤러 기념관, 쌍청한옥마을, 옛터민속박물관 등 4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15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MICE 참가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특한 콘셉트와 분위기, 이야기를 가진 행사 장소로 각 지역도 이색 지역 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뉴들을 발굴 지원 중이다.

이색 지역 명소는 시설 길잡이, 홍보영상 제작 등 홍보콘텐츠 제작과 우수 코리아유니크 베뉴 답사 교육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된다.

윤성국 공사 사장은 "대전도 더욱 우수한 이색 지역 명소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색 지역 명소(유니크베뉴)는 국제회의, 컨벤션 등 MICE 참가자들이 전문 회의 시설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의 특별한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색 지역 명소가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