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건양대학교 다빈치홀에서 '2023년도 미래인재 양성교육 입학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인재교육의 새 비전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건양대학교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시는 교육 운영 기관으로서 총괄기획과 재정을 지원한다. 건양대는 인재양성에 따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인재양성 교육은 6개월 과정이다. 교육과목은 코딩,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이다. 

    교육은 중등 30명, 고등 20명 등 모두 50명으로 중·고등 교육과정을 분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전문강사가 실습형 강의에 나선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소멸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에 대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가 요구하는 혁신적 인재를 길러내는 논산교육 시스템이 전국적인 수범 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