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메이저 항공사 객실 승무원
  • ▲ 박신영 학생.ⓒ청주대
    ▲ 박신영 학생.ⓒ청주대
    청주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 박신영(4학년) 학생이 중동의 메이저 항공사인 오만항공 객실승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오만항공은 중동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인 ‘오만’의 국영 FSC(Full Service Carrier) 항공사이다. 오만항공은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를 베이스로 하며, 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 등 50개가 넘는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

    오만항공은 고객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노력을 여러 차례 인정받아 ‘Five-Star Major Airline Award‘, ’Passenger Choice Award for Best Seat Comfort in the Middle East‘, ’World Travel Awards‘ 등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항공사이다.

    박신영 학생은 “청주대 항공서비스과 최고의 항공 실습 시설과, 전공수업,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왔다”며 “교환학생제도, 해외어학연수 등 국내외 항공사 취업을 대비한 학과 커리큘럼이 잘 구성돼 있고, 국내 메이저 항공사 출신의 교수가 1대 1로 지도해 주신 덕분에 오만항공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대 항공서비스과는 2019년 신설학과로써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에어로케이 객실승무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지상직원, 그랜드 하얏트호텔, KTX, SRT 승무원, 신세계 그룹 및 신한은행 등에 다수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