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단양강 잔도(트래킹(느림보길)ⓒ단양군
    ▲ 충북 단양강 잔도(트래킹(느림보길)ⓒ단양군
    주말인 8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9일) 아침기온은 어제(7일)보다 3~5도 낮아져 0도 내외로 춥겠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낮부터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최고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7~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일교차가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청주 3도 충주·음성·괴산 영하 1도, 제천·보은·영동 영하 2도, 단양·진천·증평·옥천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전날(14.4~16.7도)과 비슷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