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구급차 이용 791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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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일 서구 산직동 산불화재로 인해 인근 요양 시설로 대피한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전서부소방서 구급차 등 4대로 기존 이용시설로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소방본부는 이날 남아있는 25명의 이용자를 안전하게 이송해 지난 3일부터 총 95명의 복귀 이송 임무를 마쳤다.대전 119구급대에서는 지난 2일에도 산불화재 발생 후 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의 인명 대피를 도와 95명을 구급차로 대피 이송하는 등 총 791명을 대피를 도왔다.한편 지난 2일 낮 12시 19분쯤 충남 금산과 대전 서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52시간 21분만인 4일 오후 4시 4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이번 산불로 산불 영향구역은 752㏊, 민가 2채·암자 1채가 피해를 보았으며, 한때 약 90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