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 포스터.ⓒ세종교육청
    ▲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 포스터.ⓒ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다음달 16일 교육활동 보호 예방을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상호 존중의 약속 만들기' 주제로 한 토론회에는 지역 학생 40명, 교직원 20명, 학부모 2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토론회에는 1차 워크숍과 2차 숙의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숙의 토론회는 다음달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학생과 교사, 교사와 보호자 간 상호 존중의 약속을 만들기로 진행된다.

    시교유청은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약속을 선포할 방침이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UR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