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600장 전달…노사 공동 실천직접 배달·업체 배송 병행해 따뜻한 겨울 지원
  • ▲ 지난 17일 설동호 교육감과 채정일 위원장 등 50여명이 대전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시교육청
    ▲ 지난 17일 설동호 교육감과 채정일 위원장 등 50여명이 대전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시교육청
    혹한의 겨울, 대전 중구 한 골목에 15년째 이어진 연탄의 온기가 이웃들의 겨울을 지폈다.

    18일 대전시교육청과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대전 중구 태평동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교육청 관계자와 공무원노조 조합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가구에 연탄 1600장을 지원했고, 이 중 600장은 직접 가정을 찾아 손으로 배달했으며 나머지 1000장은 연탄 공급 업체를 통해 전달해 모든 가구에 온기가 닿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사가 함께 공공의 이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채정일 위원장은 “노조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해 준 교육청 직원들과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