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검증절차 거쳐 5월 31일 입주대상자 발표
  • ▲ 세종시 조치원읍 국민임대주택 조감도.ⓒ세종시
    ▲ 세종시 조치원읍 국민임대주택 조감도.ⓒ세종시
    세종시는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37가구) 모집마감 결과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130명이 접수했다. 

    공급형별 경쟁률은 △35㎡가 7.7대 1로 가장 높았고 △49A㎡형 5.5대 1 △39㎡형 5대 1 △48㎡형 2.3대 1 △48A㎡형 2대 1 △42㎡형 1대 1 순이었다.

    철거민에게 공급하는 우선 대상 물량에는 7가구 중 39㎡형 2가구, 48㎡은 A, B형 각각 1가구만 신청했다.

    상리 임대주택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률 60%를 목표로 건립되는 친환경 아파트다. 

    시는 가구별 관리비가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자격검증을 거쳐 오는 5월 31일 시누리집에 입주대상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6월 12~14일 체결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 미래전략본부장은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께 감하다"며 "추후 계약과 입주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