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원
  •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즉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세종미래포럼
    ▲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즉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세종미래포럼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미국 변호사)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즉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성 이사장의 이번 1인 시위는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민의 소망으로 여야의 정쟁 대상이 아니다"며 국회규칙안의 즉시 제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규칙은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즉시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있으나, 이전 규모를 가늠할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