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선정 관련 “기업유치 적극 펼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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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무심천의 벚꽃 개화기를 맞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 벚꽃이 오는 27일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특히 “올해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푸드트럭 축제도 진행된다.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환경정비 등에도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이 시장은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가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지만, 진정한 철도산업 중심지로 되기 위한 후속 노력이 필요하다”며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철도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천안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등 예방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끝으로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교차로 개선사업 등 우기가 오기 전에 처리해야할 사업들이 있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서 신속하게 착공, 준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