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충주시청 복싱팀. (왼쪽부터)김성일 감독, 이수민·김채원·김강태·이동진·임완수 선수, 손용국 트레이너.ⓒ충주시
    ▲ 17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충주시청 복싱팀. (왼쪽부터)김성일 감독, 이수민·김채원·김강태·이동진·임완수 선수, 손용국 트레이너.ⓒ충주시
    충북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17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김채원이 여자일반부 5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이동진과 김강태가 각각 71㎏급과 63.5㎏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54㎏급 이수민은 동메달에 그쳤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2월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진혜정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일 감독은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