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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17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시에 따르면 김채원이 여자일반부 5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이동진과 김강태가 각각 71㎏급과 63.5㎏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54㎏급 이수민은 동메달에 그쳤다.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2월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진혜정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김성일 감독은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