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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사업' 최종 사업자로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온라인 농식품 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라인직거래지원센터 조성에 필요한 영상 장비, 컨설팅, 홍보, 고객관리,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서류심사·발표평가 등을 거쳐 온라인 직거래 기반 육성 지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사업 첫해에 3억 원, 2~3년 차에 각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이 중 국비 지원액은 5억1000만 원이다.백성현 시장은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비대면 거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논산시도 이에 맞는 행정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온라인 직거래 시장 기반을 마련해 유통비용을 감축해 중소농, 영세농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