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117가구 전기 공급 끊겨
  • 17일 오전 0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며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주변 117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