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국방친화 도시 상징"
  • ▲ 육군병장 이미지.ⓒ논산시
    ▲ 육군병장 이미지.ⓒ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와 국방친화 도시의 상징성을 강조한 '육군병장'을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과 '예스민'를 공식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 

    육군병장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여실히 증명하는 브랜드다. 

    시는 육군병장이 국방과 군수산업의 상징을 품은 채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백성현 시장은 '2023 논산 딸기 축제' 개막식을 통해 '육군병장'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탄생을 소개했다.

    백 시장은 "농산물 공동브랜드는 각종 생산품의 홍보 수단인 동시에 지역의 이미지를 안고 전국 소비자와 교감하는 소통 매개체인 만큼 최대한 논산의 가치를 담고자 했다"며 "육군병장은 글로벌 선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