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억 투입 영상스튜디오·의료체험실 등 건립
  • ▲ 창의진로교육원 전경.ⓒ행복청
    ▲ 창의진로교육원 전경.ⓒ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창의진로교육원'을 오는 17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16일 행복청에 따르면 창의진로교육원은 총사업비 341억 원을 들여 세종교육청 인근에 7693㎡의 터에 건축면적 98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교육원에는 청소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영상스튜디오와 드론실습실, 크리에이터실, 아트실습실, 의료체험실, 에니메이션제작실 등이 들어선다.

    행복청은 창의진로교육원에 대해 세종교육청과 점검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교육청에 인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설치한 뒤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창의진로교육원이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자유로운 끼를 마음껏 펼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