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15일 충북도의회 대집행기관질문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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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현문 의원(국민의힘, 청주14)은 15일 제4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과 관련해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정책에 대한 입장과 방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간식비 불균형에 대한 대책, 유보통합 관련 도와 교육청 TF팀 구성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충북 아이들이 교육과 보육에서 균형 있는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충북교육청과 충북도의 공고한 협력은 필수 불가결하다”며 “유보통합 관련 수요조사 시 양 기관이 함께 실시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TF팀을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김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과정과 내용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선도 시범 교육청’을 신청하고, 재정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전국 우수 사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김 의원은 대집행기관질문 중 ‘충북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서는 △충북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충청북도교육청·충북도가 직면하게 되는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책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유보통합 선도시범교육청 사업에 대한 충북도교육청의 입장 △충북교육청‧충북도청 간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TF팀 구성 △현행 충북도의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 및 보육비 지원 규모의 차이에 따른 문제점 및 보육비 지원 확대 방안 등이다.상당유치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공립 병설유치원의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 및 대책 △유치원은 대상이 만 3세에서 5세이고 어린이집 대상은 만 0세에서 5세인데 유치원 건립계획 수립 시 사전 수요조사 실시 방법(도청‧도교육청)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공립 단설 (가칭)상당유치원 설립 타당성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