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모습.ⓒ농림축산식품부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모습.ⓒ농림축산식품부
    충북 청주와 괴산의 여성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와 괴산이 농식품부의 ‘2023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에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청주와 괴산에서 350명씩 총 700명을 선정한 뒤 16만~2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됐던 진천군은 여성농업인 900명이 특수건겅검진비용을 지원받았다.

    이수현 농업정책과장 “이 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으로 올해도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라며 “점차 여성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업으로 시군과 협력해 사업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