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2728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5명, 위·중증 환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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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469명이 추가 발생했다.전날 359명보다 110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7일 464명과 비교해서도 5명 증가했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주 271명, 충주 60명, 제천 45명, 진천 28명, 영동 16명, 음성 15명, 괴산·옥천 각 12명, 증평 7명, 보은 2명, 단양 1명 등이다.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102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3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재택치료자는 2728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사망자는 2주 만에 영동에서 70대 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1517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28명이다.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7%인 28만1541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