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은 첨단 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보수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부여군
    ▲ 부여군은 첨단 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보수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지난 10일 오전 세도면 가회리 황산대교 잔디광장에서 부여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과 재난 대비 드론 운용 요원에 대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수교육은 드론을 활용해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발생 시 화점을 조기 파악하고, 특히 실종자 발생 시 수색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적극 대응을 위해 충청 무인 항공의 전문 교관과 부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부여군과 합동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드론 운용에 따른 관련 규정 이해 △드론 비행 실습 및 돌발상황 대처 △기존 운용 대원의 사례 발표△드론 운용에 따른 문제점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부여군은 전략적으로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거점별 드론 운용 요원양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6명 전원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올해도 신규 요원 6명이 교육 중으로 3월에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드론을 활용해 화재 예방 및 재난 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부여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첨단 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보수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