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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지원사업소가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지도·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지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여부와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안전관리 법적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어린이놀이기구 안전기준 관련 규정에 따른 적합성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이번 시설물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