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수 세종산림조합장, 김병민 서세종농협조합장 무투표 당선
  • ▲ 세종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에서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세종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에서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세종지역 농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 9명 중 6명은 현직이 당선됐다.

    이중 김병민 서세종농협조합장과 안종수 세종산림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조합장선거 개표 결과 농협 6곳에서 현직 조합장이 재선됐다.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남세종(신상철·68), 동세종(강영희·62), 서세종(김병민·60), 세종전의(고진국·73), 세종중앙(임유수·70) 등이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2곳은 동부농협(김기주·52)과 서부농협(이충열·62)이다.

    현직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된 조합장은 조치원농협 장경일(58)과 이범재 조합장이다.

    여성 조합장인 강영희 동세종농협 조합장은 3선에 성공했다. 

    이날 무투료 2곳을 제외한 7개 조합 선거에는 선거인 1만2230명 중 9228명이 투표에 참여해 75.5%의 투표율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