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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과 김태우 부시장, 주요 사업 실·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회의에서 군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380억 원)과 유교문화 미래지향적 계승을 위한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200억 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원도심 에어돔 생활체육시설 구축(200억 원)과 농촌 공간 조성(430억 원), 산동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33억 원), 전선 지중화 사업(92억 원) 등 신규사업 예산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백 시장은 "충남도와 정부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히 협조해 재정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