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오송 H호텔에서 학교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오송 H호텔에서 학교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초·중·고 11개교를 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AI 교육 선도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의 기초 기반이 되는 교육을 위한 거점학교다.

    먼저, 정보교육실 구축 유형으로 5개교(쌍류초, 전의초, 온빛초, 고운고, 세종대성고)를 정보교실 공간 혁신과 교육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또 교육활동 모델 6개교(연남초, 한솔초, 아름초, 새움초, 양지중, 해밀고)에는 교육과정 내에서 인공지능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성공적인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오송 H 호텔에서 학교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에 따른 실천적 방향 등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AI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나고 유익한 활동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교육 체험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