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 원 한도 최대 3개월 한방치료 지원
  •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7일까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의 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 여학생으로 2023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청소년과 보호자는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와 구비서류를 보건소 2층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망설이지 말고 적극 신청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