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전국 1위를 달성해 성과급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 소속 164개교의 2022학년도 학교회계 재정 집행률(마감일 2월 28일)은 99.3%로, 교육부의 목표(97%)를 2.3%포인트, 자체 목표(98.5%) 0.8%포인트를 초과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교육비 특별회계 조기집행으로 성과급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내년 예산에 모두 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달성을 위해 지역 164개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에 노력해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학교 교육 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학교회계 예산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