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22일 육군교육사령부와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북한 드론으로 인한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對 드론체계 전투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對드론체계 진단 및 발전 방향, 관련 법령·제도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국방부, 방사청 등 8개 기관) △연구기관(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7개 기관) △업체(한화 시스템, LIG-넥스원 등 9개 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對 드론체계 진단 △통합방위와 연계한 對 방 드론체계 구축방안 △국내외 드론 테러 유형별 대응방안 △국내 對 드론 장비 기술 수준 분석 △드론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장우 시장은 “시는 방위사업청 TF팀 이전,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등을 통해 첨단국방산업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3일 이장우 시장 주재로 산·학·연·군·관과 무인기 긴급 대책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이며, 앞으로도 군 뿐만 아니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모여 국방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