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62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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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대전에서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9명·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는 일주일 전보다 146명이 증가했다.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88만648명(시 인구의 60.9%), 격리 중 3507명, 퇴원 87만6222명, 사망자 919(+1)명 등으로 집계됐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348명이 대폭 증가해 549명이 확진됐고, 이 중 서구와 유성구에서 절반(344명) 이상을 차지했다.5개 자치구별 당일·누적 확진자는 △동구 70명 △중구 70명 △서구 163명 △유성구 181명 △대덕구 65명 등이다.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28명(1시간당 26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9명(5.8%) 감소했다.최근 일주일(24~30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618명 △25일 1019명 △26일 892명 △27일 614명 △28일 500명 △29일 201명 △30일 403명 등 439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백신 예방 접종자는 3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9809명(85.8%), 2차 접종자 122만7936명(85.0%), 동절기접종 16만7824명(11.6%)이 접종을 마쳤다.한편 대전 거주 919번째 사망한 맹모 씨(32, 여)는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중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확진 당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