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책변경사항 등 교육
  • ▲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이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지침 교육 개최 장면.ⓒ대전사회서비스원
    ▲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이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지침 교육 개최 장면.ⓒ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 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지원단이 30일 시·구·동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서비스사업의 정책 방향과 변경 사항 안내 교육을 개최했다. 

    31일 서비스원에 따르면 대전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올해로 12주년째로 지역민의 욕구에 발맞춰 기존 사업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신규 사업을 개발해 왔다. 2023년 예산은 지난해 153억보다 6억 원이 늘어난 159억이다.

    교육 진행은 김정태 시 복지정책과 팀장이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시 정책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김동희 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이 올해 사업 현황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 9개 △장애인 5개 △노인 3개 △기타 5개 등 4개 분야 총 22개 사업에 207개 제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인기를 받은 청년 대상 바우처 사업(청년 신체 건강증진 서비스·청년 마음 건강지원사업)이 확대된다.

    김 단장은 “앞으로도 대전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지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민이 쉽게 체감하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과 사회서비스지원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2012년과 2013년에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고, 작년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도 17개 시도 중 4위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