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창 시민안전실장,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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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난피해자 심리회복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여권발급 신청 급증으로 인한 수요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도 강화한다.조수창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오후 시청 정음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시민안전실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세종시 나성동으로 이전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따라서 시는 재난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연 1회에서 월 1회 상시 운영하는 등 심리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체계를 견고히 하고 관련 시설물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수요자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도 실천한다. 따라서 시는 최근 여권발급 신청 급증에 따라 여권 업무 전담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도 적극 홍보에 나섰다.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대기인원·대기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민원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도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실화로 인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타임 콕 신청도 대행할 방침이다.조 실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따른 재난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