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까지 접수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월 24일까지 2022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학자금과 일반학자금 이자 지원을 위해 ‘대학생·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 관내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거나, 부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전 청년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본인의 주민등록 초본 및 재학(휴학)증명서, 부모의 주민등록 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가 직접 한국장학재단에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개인 계좌로 입금하지 않는다. 선정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