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북교육청·충북개발公 청렴도 ‘낙제점’…충북대·교통대 1등급‘난방비 폭탄’에 국민들은 벌벌 떠는데…‘네탓 공방’ 몰두하는 여야김영환 “괴산 가마솥 지자체 대표적 ‘실패학 교과서’”
  • ▲ 중국에 유출된 반도체 웨이퍼 연마 기술.ⓒ특허청
    ▲ 중국에 유출된 반도체 웨이퍼 연마 기술.ⓒ특허청
    ◇반도체 기술 中에 넘기려한 대기업 출신 등 3명 구속

    특허청과 기술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이 반도체웨이퍼 연마(CMP) 관련 기술을 중국에 넘기려 한 대기업 출신 주범 3명을 구속됐다. A 사 전 직원이자 주범인 A 씨(55·구속)는 임원 승진에서 탈락 후 2019년 6월 중국업체와 반도체 웨이퍼 연마제 제조사업 동업을 약정했다. 이후 전 직장동료였던 B·C사 전 연구원인 3명을 스카우트해 중국으로 이직시켰고 자신도 중국업체의 사장급으로 옮겼다. 국내에서 받던 연봉의 2~3배 이상을 받는 조건이었다. 이들은 회사 내부 접속망에 접속해 회사 기밀자료를 열람하고 개인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유출했다. 기술유출로 인한 피해 규모만 1000억 원이 넘었으나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전 구속, 추가 피해를 막았다.

    ◇공주교도소서 동료수형자 폭행 20대 무기수, 사형 ‘선고’

    충남 공주교도소에서 동료수형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살인 전과 20대 무기수에게 대전고법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 선고된 재소자가 수형 시설 내에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선고한 것이다. 대전고법은 26일 살인 등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A 씨(28)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사형을 선고했다. 피해자와 공범들은 교도소 수용실에서 매일 폭력을 행사하며 동료 수형자에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도록 강요하고 면회도 거절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음은 2023년 1월 27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통계청장 출장 간 새 자료 빼낼 규정 급조…文 정부 통계조작 의혹 내막
    비공개 자료, ‘소주성 靑 수석’이 1호로 받아가

    -北, 창원 자통에 암호지령 “민노총 플랜트위원장 접촉하라”
    방첩당국, 암호 해독 중

    -애물단지 된 평창 민물고기생태관·괴산 가마솥
    방치된 관광시설 처리 골머리

    ◇중앙일보
    -보일러 ‘외출’ 누르고 출근…이게 난방비 잡아먹는 하마였다

    -김기현 “졸지에 국회의원 됐으면서”…‘尹 비판’ 황운하에 반박

    -교육시설 500m 이내 못산다…성범죄자 주거 제한 ‘제시카법’ 추진

    ◇동아일보
    -반도체 최악한파… 메모리 재고 넉 달 치 쌓였다
    업계 “재고 15주 넘으면 상황 심각”
    SK하이닉스 10년 만에 적자 전망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적자 우려

    -LNG 값 폭등에도 가스요금 7차례 동결… 난방비 상승 폭 커져
    [난방비 폭탄]
    취약층 난방비 긴급지원…에너지바우처 2배로 확대

    -태교여행 가서도 대마 흡연…재계 2, 3세 등 17명 재판에 넘겨
    효성-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적발
    前 경찰청장 아들-가수 등 포함
    어린 자녀 있는 집서 대마 재배도
    檢, 해외로 달아난 3명 지명수배

    ◇한겨레신문
    -안전 ‘기본’만 지켰어도 644명 살릴 수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기소 11건 공소장 전수 분석결과
    책임자 업무소홀·매뉴얼 미비 등

    -올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전문가 “일, 편향된 자료로 결정”
    26일 국회 전문가토론회서 검토결과 발표
    “방류 위한 일본 자료 부적절하고 편향돼

    ◇매일경제
    -최대실적 현대차 올해도 ‘꽃길’…SUV 전기차로 질주
    지난해 영업이익 9조8천억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
    우호적 환율 맞물려 실적 ‘쑥’

    -“제발 분양권 좀 사주세요”…거래 급감에 ‘2억’ 마피 단지까지 나와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 68건뿐
    고금리·시장 하락에 분양권 전매 규제로 역대 최소치

    ◇한국경제
    -원자재 가격은 떨어진다는데…“물·빵·만두까지 왜 오르나요?”
    올해 곡물가 10% 하락 전망
    생수·빵·음료 등 줄줄이 인상
    당분간 고물가 이어질 듯…왜?

    -버팀목 소비마저 꺾이자 ‘逆성장 늪’…경기 침체터널 진입했나
    작년 4분기 성장률 -0.4%…2년 반 만에 역성장
    소비도 수출도 ‘뒷걸음질’
  • ▲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설치된 괴산 가마솥이 지자체의 대표적인 실패 사업을 꼽힌다. 괴산군이 2009년에 군민 성금 등 5억원을 들여 건립된 괴산가마솥.ⓒ뉴데일리 D/B
    ▲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설치된 괴산 가마솥이 지자체의 대표적인 실패 사업을 꼽힌다. 괴산군이 2009년에 군민 성금 등 5억원을 들여 건립된 괴산가마솥.ⓒ뉴데일리 D/B
    ◇중도일보
    -세종시 아파트값 두 달 새 10% 넘게 빠져…누적 10.2%포인트↓
    낙폭 줄이지만 여전히 하락률 전국 최고

    -교도소 동료수형자 살해 무기수 항소심서 ‘사형’ 선고
    대전고법 제1-3형사부 20대 무기수에 사형선고
    공범 동료 수형인 각각 징역 12·14년 선고

    ◇중부매일
    -충북, 27일 오전까지 눈 소식

    -“고지서 앞자리 바뀌었다”…세종시민 난방비 폭탄에 성토

    -청주시 ‘오송역→청주 오송역’ 명칭 변경 신청
    상반기 국토부 역명심의위서 결정

    ◇충북일보
    -20년 뒤 충북인 노벨상 수상자 나온다
    윤건영 교육감 공약 충북노벨20 프로젝트 윤곽
    첫 탐방국가 노벨 탄생한 스웨덴으로 결정
    9월 ‘노벨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20명 출발
    10월 ‘글로컬 노벨해외영재프로젝트’ 24명 방문

    -단재교육연수원 강사블랙리스트 형사고발 확대
    충북교육연대 교육감·부교육감·담당과장 맞고발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김상열 원장 개인정보법 위반 추가

    ◇충청타임즈
    -여고생 88.8% “결혼 꼭 안해도 된다”
    청주 일신여고 설문조사…부모‧조부모도 부정적

    -충북교육청·충북개발공사 청렴도 ‘낙제점’
    충북대·교통대 1등급 - 충북대병원 3등급 중위권
    대전시 4등급·세종시 3등급·충남도 3등급 기록

    ◇충청투데이
    지난해 수도권으로 15만명 떠났다
    충청 경력직 근로자 이탈 심각

    -중대재해법 시행 첫해…충청 노동자 103명 목숨 잃었다
    제도 시행 1년… 대전 14명·세종 2명·충남 59명·충북 28명 사망
    중대재해법 위반 30건 중 검찰 송치 4건… 처벌받은 사례 없어

    ◇대전일보
    -충청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전반적으로 하락…중하위권 고전
    대전·충남북, 전년보다 떨어져…세종, 한 단계 오르며 선방

    -특허청, 반도체 핵심기술 中 유출 대기업 전 직원 등 6명 기소
    반도체 제조기업 등 3개사 전 직원 3명 구속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