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21일 소방서·도매시장 등 점검
  • ▲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대전 서부보방서에서 비상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대전 서부보방서에서 비상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서부소방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 유성지구대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관리와 근무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부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연휴기간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와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준비에 한창인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명절 덕담을 건넸다.

    충대농대 시내버스 기점지로 자리를 옮긴 이 시장은 운수업체 종사자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수종사자들로부터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점지 시설개선과 근로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을 받은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명절기간 유성장날과 유성터미널 이용자로 인해 근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유성지구대를 방문, 교통관리와 범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촘촘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 67개 시책의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8개 반 430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