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63명·충북 899명·801명·세종 171명…강원 683명 ‘확진’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청권에서 20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총 3034명이 발생하며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21일 질병청과 광역단체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163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전주보다 25.3% 감소했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천안 368명, 공주 43명, 보령 47명, 아산 181명, 서산 100명, 논산 85명, 계룡 16명, 당진 92명, 금산 20명, 부여 20명, 서천 48명, 청양 13명, 홍성 62명, 예산 34명, 태안 34명 등 총 1163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1.14~20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620명으로, 하루 평균 1231명이 발생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21만3265명, 사망 1517명(+2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801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87만5052명(사망 908명)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20일 구별 확진자는 동구 137명, 중구 75명, 서구 239명, 유성구 268명, 대덕구 82명 등 총 80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는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899명이 신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93만9672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시군별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558명을 비롯해 충주 105명, 제천 53명, 보은 14명, 옥천 24명, 영동 22명, 증평 21명, 진천 34명, 괴산 14명, 음성 47명, 단양 7명이다.

    최근 일주일(1.14~20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578명으로, 하루 평균 939명이 감염됐다.

    세종에서는 171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3만7528명(사망 54명)으로 증가했고, 강원에서는 683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8만3926명(사망 1265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국에서는 2만7654명이 신규 발생, 누적 확진자는 299만2905명, 사망 3만3185명(+5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