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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설 연휴를 맞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팬페스픽이엔씨와 함께 피겨 갈라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선보인다.둔산대공원 주차장은 설날 연휴 나흘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20일 공사에 따르면 문화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커스 벌룬쇼와 가수 김찬미 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 노래자랑이 진행된다.설날엔 피겨 갈라쇼 행사로 동계체전 선수단과 시도 대표선수(김소희, 연채이, 연채주, 문채영, 이유림, 조예령) 공연과 문화공연(가수 박성현, 가온 병 찬단)레크레이션도 준비돼 있다.설날 연휴 기간 날씨가 추워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한복을 입고 온 방문·이용객들을 위해 핫팩 무료 증정과 설날 당일 스케이트링크장 카페 이용객에게 음료 할인도 시행한다.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전요원과 비상 근무직원들을 배치해 사고 예방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19일 기준 18만5000명이 방문했고, 설날 연휴기간에는 하루 1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