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 지역균형발전”도내 10개 시군 각 20만원·충청권 3개 시도 각 50만원·경북 50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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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충북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1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자신의 주소지인 청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 각 20만 원씩 기부했다.충청권 상생 발전의 의미로 대전·충남·세종 3개 시도에 50만원씩을 기부했다.중부내륙발전연계 차원에서 경북도에 50만 원을 기탁해 국토불균형 해소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제정의 동참 분위기도 이끌어 냈다.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는 국가의 지역균형발전”이라며 “우리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충청권 시도의 상생, 중부내륙발전 강화의 의미로 소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과거 국회의원 시절 등 몸담았던 ‘안산시’와 ‘고양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올해부터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