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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가속화되는 변화’를 주제로 물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물 재이용과 빗물 활용 등 물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림과 사진분야로 마련됐다.△그림분야는 대전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사진분야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는 1인당 2개 작품까지다. 사진은 오는 3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그림은 다음달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미술관계자들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0점을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3월 14일대전시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주요 수상작인 △환경부 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 교육감상 등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모든 수상작은 3월 22~23일 대전시청 로비에 전시된다.박필우 수질 개선과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물 환경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 재이용, 빗물 활용 등 물 순환정책에 관한 관심과 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